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 겸 본사 부사장 선임

홈&모바일입력 :2016/05/17 16:03

정현정 기자

퀄컴은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퀄컴 코리아 사장에 이태원 퀄컴코리아 R&D 센터 겸 코퍼레이트 부문 사장을 승진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.

이태원 신임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퀄컴 코리아 사장은 지난 2002년 오디오 솔루션 스타트업인 소프트맥스(SoftMax)를 창업했고, 2007년 퀄컴이 소프트맥스를 인수하면서 퀄컴에 합류해 미국 본사 엔지니어링 및 R&D 부분에서 근무해왔다.

퀄컴 근무전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, 솔크생물학연구소 연구원, 막스플랑크연구소 펠로우를 역임했다.

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테크놀로지 총괄부사장 겸 QCT 사장은 "이태원 사장은 퀄컴과 함께 한 지난 10년 이래 퀄컴의 기술 개발과 성장에 기여해 왔다"며 "새로운 직무에서도 독보적인 사업 개발,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 무선 사업 생태계에 대한 퀄컴의 투자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 것을 확신한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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